“배송지만 바꾸면 입장 OK?” — 아닙니다. 멜론티켓은 배송지·연락처는 바꿀 수 있어도 티켓에 찍히는 예매자 이름·전화번호는 최초 구매자(판매자) 명의로 남습니다. 그래서 양도받아도 현장 본인인증에서 예매자 정보와 신분증이 불일치하면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요.
이 글에서는 2025년 기준으로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 멜론티켓 본인인증, 티켓 양도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무 체크리스트를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공연·주최사 정책은 행사별로 다를 수 있으니, 아래 공식 안내 버튼으로 반드시 최신 공지를 확인해 주세요.)
핵심 요약(3줄 정리)
-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은 수령지·연락처만 변경합니다. 티켓에 인쇄되는 예매자 이름은 최초 구매자 정보로 고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멜론티켓 본인인증은 행사별 정책에 따라 엄격하게 운영되며, 예매자 명의와 신분증 불일치 시 입장 제한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티켓 양도는 주최사가 허용한 절차를 따를 때만 안전합니다. 주최사 공지/멜론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양도 인정 요건(위임장/관람자 지정/현장 확인 방식 등)을 사전에 확인하세요.
주의: 아래 내용은 2025년 현재 통상적·공지 기반의 원칙을 설명합니다. 행사별 세부 정책은 다르고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반드시 공식 안내로 확정하세요.
1)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 가능한 것 vs 불가능한 것
가능한 것
- 배송 주소/수령자 연락처 변경: 발송 전 단계에서만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수령 일정/택배사 요청사항: 배송 시작 전 변경·메모 반영 가능(행사·배송사 정책에 따름).
불가능한 것(일반 원칙)
- 티켓에 인쇄되는 예매자 정보(이름·전화번호 등) 변경: 예매자 명의 자체는 바뀌지 않음.
- 예매자 계정 변경: 결제·예매 내역은 최초 구매자 계정으로 귀속.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은 수령지 정보만 바뀐다. 티켓 자체의 ‘예매자 이름’은 남는다.”
따라서 양도받은 사람이 자기 주소로 티켓을 받아도, 현장 본인인증은 ‘예매자 명의’ 기준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무 팁
- 배송 시작 이후에는 변경이 거절되는 사례가 많으니 예매 직후~발송 전에 처리.
- 문자/메일 등 변경 완료 내역을 캡처해 분쟁 대비.
- 공연 전 주(Week-1)에는 고객센터 연결 지연이 잦으므로 여유 있게 진행.
2) 멜론티켓 본인인증: 신분증 불일치 시 어떻게 되나
원칙
- 현장 본인인증은 암표 방지·안전 관람을 위한 핵심 절차입니다.
- 많은 공연이 예매자 명의 ↔ 신분증 일치를 확인합니다.
- 예매자 정보와 신분증이 불일치하면 입장 제한/거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입장이 꼭 불가인가요?”
- 행사별 정책에 따라 다릅니다. 일부 공연은 관람자 지정 절차(사전 명의 변경/동반자 실명 등록/위임장) 등을 제공하기도 하고, 일부는 양도 자체를 금지하기도 합니다.
- 예를 들어, 팬덤 규모가 큰 단독 콘서트(‘단콘’) 는 대체로 본인인증이 까다로운 편입니다. 특정 공연(예: ‘위시 단콘’)처럼 엄격 본인확인을 운영했다는 후기가 많지만, 최종 기준은 주최사 공지입니다.
실무 포인트
- 현장에 가져갈 서류: 실물 티켓, 예매(주문) 번호, 주최사가 허용한 증빙(위임장, 관람자 지정 확인서 등), 관람자/예매자 신분 확인 서류.
- 전자티켓/현장발권 공연은 앱 로그인 계정·QR 유효성, 신분증 실물 여부를 사전 점검.
- 부분 양도/좌석 분할의 경우, 동반자 구역 이동·재입장 정책을 반드시 확인.
3) 티켓 양도 실무: 안전한 진행 순서(체크리스트 포함)
1단계 | 정책 확인
- 주최사 공지에서 ‘양도 가능/불가’, ‘사전 명의변경/관람자 지정’ 절차, 현장 인정 서류를 먼저 확인합니다.
- 멜론티켓 약관/공지의 양도 관련 조항도 체크(무단 거래·불법 재판매 금지 조항 포함).
2단계 | 배송지 변경
- 허용되는 범위 내에서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수령자 이름·연락처·주소).
- 발송 전 처리, 변경 완료 증빙 확보.
3단계 | 관람자 정보 처리
- 예매자 이름은 그대로인 점을 전제로, 주최사가 허용한 관람자 지정/위임 절차를 진행합니다.
- 허용된다면 위임장 양식(예매자 자필 서명), 관계 증빙(가족관계증명서 등), 신분증 사본/원본 지참 등 공지대로 준비.
4단계 | 현장 시나리오 대응
- 얼굴/신분증 확인 유형인지, QR 스캔+신분증 일치인지 확인.
- 입구에서 불일치 발생 시 안내 데스크/현장 본부로 즉시 이동해 공지된 절차로 해결 시도.
금지/주의:
- 약관이 금지하는 유상 양도·재판매(암표), 명의 도용, 위조 문서 사용은 법적 문제를 초래합니다.
- 공식이 아닌 경로의 구매·양도는 입장 불가·환불 불가가 될 수 있습니다.
4) 미성년자 동반: 이름 불일치 대응(보호자 서류)
미성년자와 입장할 때는 일반 성인과 절차가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은 행사 공지에서 자주 요구되는 항목들입니다(행사별 상이).
- 보호자 동반 증빙: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법정 보호자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
- 보호자 신분증 + 미성년자 본인 확인 서류(청소년증·학생증·여권 등, 행사 공지에서 인정하는 범위 확인).
- 관람자 이름 불일치가 문제될 때, 주최사가 정한 위임·관람자 지정 절차가 있으면 그 방식대로 준비.
- 분리 입장(보호자와 아이가 다른 게이트/시간대): 공연 측이 허용하는지 반드시 사전 문의.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의/관계 증빙으로 완화되는 사례가 있으나, 최종 기준은 공연별 공지입니다. “일반론”이 아닌 행사 공지 문구를 따라야 합니다.
FAQ
Q1. 배송지 변경으로 티켓을 받으면, 티켓에 찍힌 예매자 이름이 바뀌나요?
A. 아니요.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은 주소·연락처만 수정하며, 티켓에 인쇄되는 예매자 정보는 최초 구매자 명의로 남습니다.
Q2. 멜론티켓 현장 본인인증에서 예매자 정보와 내 신분증이 불일치하면 입장 가능한가요?
A. 행사 정책에 따라 다르나, 원칙적으로 제한될 수 있습니다. 일부 공연은 사전 명의변경/관람자 지정/위임장 등 대체 절차를 안내하기도 합니다. 공식 공지로 사전 확인이 필수입니다.
Q3. 양도 시 안전하게 진행하는 방법은?
A. (1) 주최사 공지에서 양도 허용 여부·방법 확인 → (2) 발송 전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 → (3) 관람자 지정/위임 절차가 있는지 확인 → (4) 현장 본인인증 대응 서류 지참 순으로 진행하세요.
Q4. ‘위시 단콘’ 등 본인인증이 엄격하다는 후기, 믿어도 되나요?
A. 후기는 참고만 하세요. 최종 기준은 주최사 공지입니다. 같은 아티스트라도 회차·장소마다 정책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5. 미성년자 동반 시 이름 불일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나요?
A. 행사에서 요구하는 보호자 동의/관계 증빙과 신분 확인 서류를 갖추면 완화될 수 있습니다. 다만 행사별 요구 서류가 다르니 공지 확인이 먼저입니다.
체크리스트(발권~입장 당일까지)
- [ ] 공식 공지 확인: 주최사/멜론티켓 공지에서 양도·본인인증 규정 스크린샷 저장
- [ ]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 발송 전 완료, 변경 내역 증빙 확보
- [ ] 서류 패키지 준비: 실물 티켓, 예매번호, 주최사 허용 증빙(위임장/관계증명 등), 신분증
- [ ] 앱·QR 점검: 전자티켓일 경우 앱 로그인/QR 유효성 사전 확인
- [ ] 현장 동선: 입장 게이트·티켓부스·고객센터 위치 확인
- [ ] 플랜 B: 불일치 문제 발생 시 대응 창구(현장 본부/콜센터) 번호 메모
마무리
- 멜론티켓 배송지 변경은 수령지·연락처만 바뀐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티켓 명의(예매자 이름)는 변함없기 때문에, 멜론티켓 본인인증에서 신분증 불일치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안전한 티켓 양도는 주최사·멜론티켓 공식 안내를 기준으로만 진행해야 합니다.
- 지금 할 일: (1) 해당 공연 양도·본인확인 공지를 확인 → (2) 발송 전 배송지 변경 완료 → (3) 관람자 지정/위임 절차가 있는지 확인 후 서류 준비.
※ 문구 그대로가 아닌 공식 문구를 확인·준수해야 입장 문제가 없습니다. 안전하게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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